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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모든 동문 회원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 바랍니다. 저는 재경문태골프회 제13대 회장을 맡게 된 29회 신후권입니다. 우리 재경문태골프회는 1995년 결성 이래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력,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단단히 기틀을 다져온 재경문태골프회의 노력을 이어받아 올해는 더욱더 많은 동문회원들을 모집하는 데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헤일 어원 선수는 “골프를 즐기는 것이 바로 이기는 조건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골프도 인생과 같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 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티샷한 공이 오비(OB)라도 나면 지나간 샷에 대한 아쉬움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오비를 내더라도 얼마든지 보기(bogey)로 막을 수 있습니다. 한 샷 한 샷의 여정을 즐긴다면 스코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라운딩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처럼 실패도 성공도 결국 다 하나의 소중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즐겼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저희 문태골프회는 문태 신사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동문 여러분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골프회를 만들겠습니다. 골프를 통해서 단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자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땀과 열정이 넘치는 하나 된 재경문태골프회를 계속해서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13대 재경문태골프회 회장 신후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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