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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재경문태 동문 여러분!
제29대 재경문태중·고총동문회 회장에 취임한 30회 최채봉입니다.
많은 면에서 부족한 저를 영광스러운 재경문태중·고총동문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재경문태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든 동문 여러분께서 공감하시는 재경문태중·고총동문회의 최대 현안은 새로운 기수가 동문회에 가입하지 않고 이미 가입한 젊은 동문들의 활동이 미비하다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는 재경문태중·고총동문회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모든 단체와 조직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이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많은 모임들이 해체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에 29대 집행부는 그동안 역대 재경총동문회 회장님들의 헌신과 집행부의 봉사로 이룬 하나된 문태, 영원한 문태, 최고의 문태 동문회를 계승, 발전시키고 새로운 비전으로 “50-500의 젊은 문태동문회”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29대 집행부 임기 동안 50은 50회까지 동문회에 가입하고, 500은 동문회 행사에 500분의 동문 및 가족이 함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50-500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조직과 재정 그리고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먼저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집행부를 32회부터 51회까지 20여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재정적인 측면으로는 부회장단을 68명으로 확대해서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부회장단에 26회 선배님부터 40회까지 동참하여 주셨습니다.
예산 부문에서는 “신입 동문 발굴 및 기존 동문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예산을 편성해서 29대 집행부뿐만 아니라 이후 집행부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목표도 함께하면 달성할 수 있습니다.
29대 집행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함께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8일
재경문태중·고총동문회 제29대 회장 최채봉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