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오전 11시 30분 최채봉 회장님과 성북구 오패산로3길 38에 위치한 주식회사 케희종합건설을 방문하였습니다

문태고를 48회로 졸업한 박준홍 동문은 실내디자인학과 학부 및 석사를 마치고 건축사사무소 설계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종합건설회사 시공팀, 디자인회사 공무팀을 거쳐 2011년부터는 인테리어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2015년부터 주택 시행 시공사업으로 사업을 확장, 종합건설사를 운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케희종합건설은 대학교앞과 전철역 인근의 오피스텔, 원룸주택, 다세대빌라, 다가구주택들을 시행 시공하는 회사로 승승장구 하였으나 레고랜드사태 이후 PF대출 시장 위축과 고금리의 영향, 태영건설 부도 이후 이어진 건설경기의 불황여파까지 겹치며 한동안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2025년도에는 학교리모델링공사, 용산구 내 신축공사 등 관급공사를 연달아 6건이나 수주함과 동시에 그외 크고 작은 민간신축공사까지 수주함으로써 매출규모가 큰 시행부분을 제외하고 시공부분만 올 한해 150억의 매출을 예상하며 재기의 발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강남의 (구)르네상스호텔 근처 신규부지를 매입했고 건축인허가까지 득한 상태로 신규 시행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준홍 동문은 자녀들이 해외 유학중이고, 부인도 함께 나가 있어서 오로지 사업에 정진하고 있으며, 시간적 경제적 여유뿐만 아니라 동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48회 기수모임을 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기수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체육행사에는 48회 동기들이 11명 대거 참석하였고, 박준홍 기수회장은 체육대회 진행요원으로 헌신하였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친구들을 찾아 연락하고 모임에 나오게 함으로써 모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깊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무총장 박세현 배상.